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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서울 동부화물터미널, 물류ㆍ여가ㆍ주거 복합건축물로 탈바꿈한다
BY 조명의 기자2023.08.23 2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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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부화물터미널이 동북권역 물류ㆍ여가ㆍ주거 복합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 장안동 283-1 일대에 위치한 대상지 면적은 4만9987.9㎡로, 과거 서울 동부 물류의 핵심거점 역할을 담당했으나, 현재는 단순 차고지로 방치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시는 부지 내 일부 구역의 용도지역을 기존 유통상업에서 준주거, 근린상업으로 변경하고, `물류 여가 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물류시설은 소규모ㆍ생활 물류 중심으로 운영하고 전면 지하층에 배치해 소음ㆍ분진 등 주민 우려를 최소화한다. 대상지 주변 이면도로 및 사가정로 일부를 확장ㆍ신설해 새로운 순환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물류차량 진출입을 위한 별도 동선도 마련한다. 또한 이면도로 보차분리,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등 보행 안전도 대폭 개선한다.

지상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공동주택 등 주상복합 건축물로 계획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동측 건축물은 특화된 건축 디자인을 적용해 중랑천변 랜드마크타워로 조성한다.

아울러 지역 내 부족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복합공공청사와 중랑천 수변감성공간을 공공기여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물류시설로서 동북권역 대표 복합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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