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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서울 강북 삼양지구 구역 확대… 역세권 활성화 추진
BY 조명의 기자2023.08.23 2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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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삼양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06년 이후 미아 재정비촉진사업, 우이경전철 개통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해 삼양사거리역 역세권활성화 및 중심시가지 조성을 도모한다.

대상지는 강북구 솔샘로 254(미아동) 일원 10만5000㎡로 솔샘로와 삼양로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계획상 지구 중심에 해당한다. 하지만 노후한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밀집되고 보행 공간이 부족해 지구중심지로서의 역할은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 시는 삼양사거리역을 포함해 구역을 확대하고, 삼양사거리와 삼양사거리역 일대에 일반상업과 준주거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대규모 상업시설 및 지역 필요시설을 도입하고 역세권활성화사업도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획일적인 획지 계획으로 묶여 개발이 어렵던 일반 필지에 대해 자율적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현재 조성 중인 예술교육센터ㆍ종합체육센터 등 공공시설과 연계해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권장 용도에 교육특화 용도를 지정했다.

또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솔샘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고, 특별계획가능구역 사업 실현과 연동해 삼양로사거리 차로 수 불일치 문제 해결, 이면도로 확폭과 보행통로 조성 등의 개선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삼양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지구 중심 위상에 걸맞는 중심 기능 확보와 삼양사거리역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 및 보행 여건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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