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신한일아파트(이하 신한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5일 신한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정아ㆍ이하 조합)은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본보 취재 결과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시공자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평천로751번길 19(삼정동) 일대 7669.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삼정초, 약대초, 내동중, 중원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주민지원센터, 신흥시장, 병원, 은행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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