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ome - 커뮤니티 - 보도자료
[아유경제_재개발] 홍은1구역 재개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지상 34층 329가구 주거단지로 재탄생
BY 조명의 기자2023.09.26 21:20:26
4100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SH 공공재개발ㆍ도시정비형)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지상 34층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홍제재정비촉진지구 내 `홍은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홍은1구역은 서대문구 세검정로1길 11-4(홍은동) 일대 1만1571㎡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4층 3개동 총 329가구(임대주택 110가구 포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 정체로 2016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됐던 지역이다. 기존 제2ㆍ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함에 따른 공공기여로 사회복지시설과 공용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공개공지(2개소)와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보행 편의를 높이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주민 전용 공간을 입체적으로 분리해 지역과 상생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통경축, 바람길을 고려한 타워형 주동(3개동)의 입면 디자인을 다양화해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열린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은1구역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11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NC백화점, 하늘소공원, 동신병원, 세란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홍제초등학교, 홍은중학교, 연북중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명지고등학교, 가재울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도심형 고밀 복합 주거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경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보기
수정/삭제시 이용합니다.
 91488619
추천 소스보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