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은평구 증산5구역(재개발)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득했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평구는 증산5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고영태)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 규정에 따라 지난달(9월) 26일 인가하고 같은 법 제78조제4항에 따라 그달 27일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은평구 증산로13길 15-2(증산동) 일대 11만2804.2㎡를 대상으로 건폐율 24.96%, 용적률 262.09%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28개동 16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7㎡ 120가구(임대) ▲40㎡ 121가구(임대) ▲50㎡ 51가구(임대) ▲58A㎡ 211가구 ▲58B㎡ 26가구 ▲58C㎡ 28가구 ▲84A㎡ 541가구 ▲84B㎡ 236가구 ▲102A㎡ 84가구 ▲102B㎡ 172가구 ▲102C㎡ 10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새절역이 도보권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서신초, 신사초, 연서중,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신사근린공원이 있고 불광천도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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