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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10월 연휴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ㆍ전세값 소폭 상승
BY 조명의 기자2023.10.13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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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0월 추석과 한글날까지 2주간의 연휴가 마무리된 가운데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ㆍ전세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이달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에서 벗어나 0.01% 올랐다. 재건축은 보합(0%)을 나타냈고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서울은 고가 지역의 1000가구 이상 규모 대단지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작(0.06%) ▲동대문(0.04%) ▲강동(0.03%) ▲용산(0.02%) 등이 상승한 반면 ▲도봉(-0.02%) ▲은평(-0.01%) ▲마포(-0.01%) ▲금천(-0.01%)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이 지난 8월 말 이후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0.01% 내렸고, 경기ㆍ인천은 9월 중순부터 계속 보합세(0%)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신도시는 ▲산본(-0.04%) ▲평촌(-0.03%) ▲중동(-0.03%)이 내렸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은 보합세 속에서 지역별로 ▲의왕(0.08%) ▲화성(0.02%) ▲인천(0.01%)은 오르고 ▲시흥(-0.04%) ▲성남(-0.01%) ▲남양주(-0.01%) ▲고양(-0.01%) 등은 내렸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수요 증가로 매물이 줄면서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0.01% 떨어졌고 경기ㆍ인천은 보합(0%)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커진 월세 부담, 비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전세사기 위험, 상급지 이동 등 수요가 늘면서 매물 소진이 빨라졌다. 지역별로는 ▲마포(0.06%) ▲동대문(0.04%) ▲송파(0.03%) ▲강남(0.02%) ▲양천(0.0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4%) ▲산본(-0.02%) ▲판교(-0.01%) 등이 하락했고, 그 외 지역은 보합(0%)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은 ▲의왕(0.07%) ▲오산(0.02%) ▲인천(0.01%) ▲남양주(0.01%) ▲용인(0.01%) 순으로 올랐다. ▲고양(-0.02%) ▲시흥(-0.01%) ▲수원(-0.01%) 등은 내렸다.

지난달(9월)부터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대출 억제 조치가 이어지 있는 데다 이달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대출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매매보다는 임차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집값 상승에 금리까지 올라 주택 구입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거래 증가는 쉽지 않고,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대출 여력도 줄어 소득 및 자금력이 낮은 수요부터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급하게 매수하는 대신 금리 인하 시점을 노리면서 임대차시장에 머무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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