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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장위8ㆍ9구역 재개발, 5076가구 규모 주택 단지 조성한다
BY 조명의 기자2023.11.02 2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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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507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대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달 1일 열린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장위로49길 18(장위동) 일대 장위8구역과 장위9구역(성북구 장위동 238-83 일대)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재정비촉진구역 면적은 총 20만5882㎡(장위8구역 12만1634㎡ㆍ장위9구역 8만4248㎡)로 총 5076가구(장위8구역 2846가구ㆍ장위9구역 2230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공공주택 1547가구(장위8구역 784가구ㆍ장위9구역 763가구)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한다.

장위8ㆍ9구역은 2020년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들로, 2017년 구역 해제 이후 장위재정비촉진지구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재조정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회복지ㆍ문화시설 등의 공공시설을 확보했다.

특히 장위8구역은 서울시 문화재인 김진흥 가옥을 배려해 주변에 공원을 조성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이를 장위9구역 남측의 공원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경축을 확보했다. 또 단지 중앙에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위치한 구역 특성을 반영해 돌곶이로를 중심으로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고 전면공지 10m를 보행 공간으로 지정해 돌곶이로의 가로활성화를 도모했다.

장위8구역과 9구역에 연접한 돌곶이로와 장월로는 각각 폭 25m, 폭 20m로 확장하고 장위로는 재정비해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 편의 및 개방감을 확보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장위8구역과 장위9구역은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시행자 지정 및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는 그간 구역지정과 해제 등 여건 변화가 많았던 곳"이라며 "이번 장위8ㆍ9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통해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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