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ome - 커뮤니티 - 보도자료
[아유경제_재개발] 용두1-6구역 공공재개발 진행… 녹지 갖춘 아파트로 ‘재탄생’
BY 송예은 기자2023.11.02 21:23:34
2180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동대문구 지하철 1호선ㆍ수인분당선 청량리역 역세권에 녹지와 공원이 어우러진 약 1000가구의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일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내 `용두1구역 6지구(이하 용두1-6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용두1-6구역은 동대문구 왕산로 154(용두동) 일대 2만780㎡를 대상으로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재개발`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일반상업ㆍ준주거→일반상업지역) ▲높이 상향(90m 이하→200m 이하)을 통해 계획된 용적률을 1100%까지 높이며 977가구(공공주택 421가구 포함)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120실과 업무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시는 `사전기획단계`를 거치면서 용도지역, 용적률, 높이 상향으로 지상부에 최대한 녹지 및 보행 공간이 마련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시가 내놓은 `서울형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공공주택 421가구 중 364가구를 전용면적 59~84㎡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구역 내 동대문구 가족센터를 확보할 수 있게 돼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 교육지원센터 등의 운영도 가능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량리ㆍ왕십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해 충분한 녹지와 보행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 도심부에 녹지공간을 지속 확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보기
수정/삭제시 이용합니다.
 28789636
추천 소스보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