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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한남2구역 재개발, 설계자 선정 ‘목전’
BY 권서아 기자2023.11.06 2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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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재개발)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요 파트너를 모집한다.

이달 1일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홍경태)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8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의 업체가 참여할 경우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을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 규정에 따른 설계등록업체로서 「건축사법」 제28조의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록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업무중지에 해당하지 않은 자ㆍ업체(입찰서 제출 시 건축사협회 및 관할관청에서 발급한 증빙서류 첨부할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고 녹사평역ㆍ한강진역(6호선), 한남역(경의중앙선)이 1km 부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강변북로, 동작대교, 잠수교, 한남대교 등이 있어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 보광초가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한남초, 이태원초, 서울디지텍고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인근에 남산야외식물원, 한남유아숲체험원, 매봉산, 경리단길, 이태원세계음식거리 등이 있고 한강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우사단로4길 4-5(보광동) 일원 11만4580.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30개동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남2구역은 한남3구역 등과 함께 용산구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의 대어에 속하나, 한남3구역에 비해 1년 이상 속도가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합은 2022년 11월 대우건설로 시공자를 선정한 이후 1년이 넘도록 시공자와 공사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이유는 공사비 납부 방식ㆍ공사기간에 따른 이견으로 파악됐다.

이에 관해 조합 관계자는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내년 상반기쯤 시공자 선정 작업 마무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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