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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한남4구역 재개발, 협력 업체 선정 향해 ‘진전’
BY 권서아 기자2023.11.06 21: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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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10월) 31일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민병진)은 지하안전영향평가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입찰 분야는 3가지로 ▲지하안전영향평가 ▲철도안정성(영향성) 검토 ▲지형 현황측량(구역 외) 등이 해당된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9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자 ▲입찰지침서를 입찰참여규정 제3조에서 규정한 입찰 자격을 갖춘 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 참여는 불가하다.

`입지 노른자`로 불리는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1.1km, 한남역(경의중앙선)이 1.2km, 서빙고역(경의중앙선)이 1.6km 부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강변북로와 맞닿아 있고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로 등과 가까워 강남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교육시설로 오산중ㆍ고가 도보 6분 거리에 있고 서빙고초, 한강중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이외에 이태원앤틱가구거리, 용산공원반환부지 등이 있고 한강 조망을 확보해 풍부한 생활입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장문로15가길 7-16(보광동) 일대 16만15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2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전망이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수는 1165명이다.

한남4구역은 용산구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1~5구역)의 대어에 속하며, 일반분양 비율이 높아 사업성이 가장 유망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해당 구역(약 16만 ㎡)은 한남2구역(약 11만 ㎡)보다 넓고 한남5구역(약 18만 ㎡)보다 작은 규모로, 2009년 10월 정비구역 지정, 2010년 9월 추진위구성승인, 2015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7월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통과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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