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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청파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 ‘실시’
BY 권서아 기자2023.11.06 2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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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용산구 청파2구역 재개발사업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달(10월) 20일 용산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 등에 따른 청파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람을 공고했다. 공람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공고에 따르면 `청파ㆍ원효 지역생활권계획`은 5가지의 목표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주거ㆍ상업ㆍ문화 등 복합개발을 통한 지역거점 육성 ▲저층ㆍ노후ㆍ1~2인 가구 등 주거지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 ▲전통시장ㆍ전자상가 등 지역 특화자원의 계획적 정비 및 재생을 통한 활성화 ▲공공시설 및 개발사업의 공공기여를 활용해 거주민의 생활환경 향상 ▲지하철역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행 네트워크 구축 및 교통시설 개선 등으로 기획된다.

이곳은 도심권, 즉 지하철 1호선ㆍ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이 도보 10분, 숙대역(4호선)이 도보 14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교육시설로 청파초가 도보 6분, 배문중ㆍ고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소의초, 선린중, 신광여자중ㆍ고, 선린인터넷고, 환일고, 숙명여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이외에 효창공원, 효장운동장, 손기정체육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청파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친환경적인 삶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청파로71나길 23-4 등(청파동) 일대 8만236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를 적용한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301개동 195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용산구에 따르면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1505명으로 구성된다.

청파2구역은 2021년 12월 `용산 최초`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단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2022년 9월부터 2023년 7월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수립된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비계획이 수립돼 오늘에 이르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곳은 구릉지가 많다. 기존대로라면 대다수가 저층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곳이었다"면서 "도시계획위원회 등에서 제1종ㆍ제2종(7층 이하)이 섞인 곳을 제2종으로 변경하는 신속통합기획안을 내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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