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안양시 안양동 37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5일 안양동 37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방원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2일 오후 6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서 접수 후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을 마치고 동법 제105조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공사 관리를 위한 건축 분야 기술자격자 3인 이상 보유 업체(도시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실적 3건 이상ㆍ우대 조건)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안양로 33(안양동) 일원 2437.7㎡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71명으로 파악됐다.
?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명학초, 관모초, 곡란초, 곡란중, 성문중, 안양상업고, 성결대, 안양시립만안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메트로병원, 메트로노인요양병원 등이 인접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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