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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돈암6구역 재개발 등 5곳 건축심의 통과… 총 2985가구 공급
BY 조명의 기자2023.12.13 2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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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북구 돈암동, 동작구 상도동 등 4개 지역에 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총 2985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2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암6구역 재개발(주택정비형)을 비롯해 총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동주택 2985가구가 공급되며 그중 공공주택 673가구는 공공ㆍ분양주택이 혼합 배치된 소셜믹스로 계획됐다.

심의를 통과된 곳은 구체적으로 ▲돈암6구역 재개발(주택정비형) ▲촌지역 마포4-1지구 재개발(도시정비형)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도시정비형) ▲상도동 154-3 일원 상도역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누리관) 신축 사업 등 총 5곳이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 성북구 동소문로35가길 43(돈암동) 일원 3만2892㎡를 대상으로 지하 7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2개동 889가구(공공 161가구ㆍ분양 7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대지 고저차를 고려해 동 배치 및 지하주차장 계획을 변경하고 기존 안보다 부대복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형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조화로운 단지 구성을 계획했고 단지 내 전용면적 59㎡ 이하 평형대에서 공공주택의 소셜믹스를 도입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신촌지역 마포4-1지구 재개발사업은 마포구 서강로 144(노고산동) 일대 1412.5㎡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147가구(공공 29가구ㆍ분양 11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신촌역 및 신촌로터리와 접해있는 대지 특성을 활용해 전면공지 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지상 1~4층에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짓기로 했으며, 단지 내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혼합 배치키로 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은 성북구 동소문로 285(길음동) 일대 1만9056.2㎡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37층 공동주택 5개동 883가구(공공 211가구ㆍ분양 67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상층 배면 중앙에 배치됐던 차량 진ㆍ출입구를 단지 외곽으로 이동시키고 그곳에 중앙 마당 공간과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고 단지 중앙부에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기로 했다. 단지 내 모든 동에 공공주택을 소셜믹스로 배치한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 동작구 상도로34나길 12(상도동) 일원 2만3670.3㎡의 상도역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지하 5층~지상 42층 공동주택 7개동 1066가구(공공 272가구ㆍ분양 7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기존 지상 35층이었던 층수를 42층으로 변경하면서 통경축을 추가 확보했고, 북향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15타입에서 12타입으로 조정했다. 단지 중앙에 어린이놀이터와 휴게광장 등을 조성하고 상도역과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기로 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누리관) 신축사업(구로구 구로동)은 의료시설 개선 및 진료 공간 확충을 위해 기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필지를 종합의료시설로 변경하고 지하 9층~지상 6층의 암병원으로 건립된다. 기존의 사용 용도인 주차장의 공간 확보를 위해 지하 9층~지하 3층을 주차장으로 계획하고 지하 1층~지상 1층을 장례식장, 지상층을 진료실과 연구실로 계획했다. 합필되는 대지면적 증가에 따라 추가된 공개공지는 녹지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ㆍ분양주택을 혼합 배치하는 소셜믹스를 사업 초기 단계부터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택건축계획에서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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