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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재개발… 모아주택 2336가구 공급
BY 조명의 기자2023.12.13 2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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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반경 500m 이내 마포구청역(6호선)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양호하고, 성원초등학교와 마포중앙도서관이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노후 저층 주거지역으로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재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앞으로 마포구 월드컵로36길 50(성산동) 일원 8만4876㎡에는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돼 2028년까지 기존 1655가구에서 681가구가 늘어난 총 2336가구가 공급된다.

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새터산과 홍제천 등 연접한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터산변 공원 조성, 홍제천변 수변 공원 조성, 공원으로 접근하는 보행로 확보, 건축특화계획 및 특화가로를 조성한다.

현재 새터산은 기존 주택으로 단절돼 있어 내부 산책로로의 접근이 제한적이었으나 새터산 둘레로 보행로를 조성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또 진입부에는 공원을 신설하고 공원 내에 복지시설을 만들어 주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상지 남측으로는 홍제천 진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원을 조성해 홍제천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및 공공시설 신설 계획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조성 ▲용도지역 상향과 관련된 내용도 담겼다.

시는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 폭을 기존 6m에서 10m까지 확장하고 보차분리를 통해 차량과 보행체계를 개선해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동 편의성을 증대하도록 했다. 인근 지역과 연계되는 월드컵북로27길과 새터산길에는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과 외부 개방이 가능한 공동이용시설을 집중 배치해 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가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상지 내 용도지역은 대부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효율적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해 적정 개발 단위로 통합 시행하고 경관을 보호하는 범위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용도지역 상향을 전제한 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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