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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신월동 941 일대 재개발, 지상 최고 12층 2228가구 단지로 바뀐다
BY 조명의 기자2023.12.14 2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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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7동 2구역(신월7-2구역)인 신월동 941 일대(재개발)가 구역 고도제한 완화로 지상 최고 12층 2228가구 규모의 단지가 조성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신월동 941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지양로7길 14(신월동) 일원 약 8만8000㎡의 대상지는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면서 고도 제한 및 지양산 배후 경사지형 제약을 극복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토지등소유자 수는 1600여 명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이 가결됨에 따라 자연을 고려하고 주변 도시와 조화로운 새로운 중층중밀의 가로중심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지상 최고 12층 이하 총 2228가구(공공주택 544가구 포함)를 짓는다. 공공임대주택은 다양한 주거 수요를 고려해 중ㆍ대형 평형을 포함해 사회적 혼합배치(Social-Mix)를 계획했다.

동서 방향으로는 지양산, 신월7동 1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안)과 연계해 통경축을 설정하고 지형 순응형 오픈스페이스(폭 15m 이상)를 조성해, 단지 내 개방감을 확보하고 양천중학교 통학로 환경을 개선한다. 남북 방향으로는 양지근린공원과 한울근린공원 녹지 유입을 위해 녹지벨트를 조성해 자연의 흐름을 잇는 자연친화적 단지로 계획했다.

지양로는 기존 가로의 성격을 유지해 주동 저층부에 보행통로를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월동 941 일대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장기간 노후되고 열악한 구릉지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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