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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DL건설, 이달 회원2구역 재개발 수주… 올해 약 1조7000억 원 규모 시공권 확보 ‘성공’
BY 정윤섭 기자2023.12.20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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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DL건설이 최근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재개발)의 시공권을 획득하면서 올해만 1조6950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달 2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은 지난 17일 회원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도급 규모는 5987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 일대 10만3621.76㎡를 대상으로 용적률 270%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21개동 20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착공 예상시기는 2024년 6월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를 마지막으로 DL건설은 올해만 총 1조6950억 원가량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2020년, 2022년에 이어 총 3번째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업계 전문가들은 DL건설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서울시 `모아주택사업`ㆍ가로주택정비사업 포함 주요 지역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서 선전한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DL건설은 다가오는 2024년에 DL이앤씨 100% 자회사로 변모함으로써 우수한 모회사의 신인도와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대 최대 수주와 함께 1조 클럽을 함께 달성한 점에서 그 의미는 크다"라며 "오랜 기간 쌓아올린 도시정비사업 노하우와 더불어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DL건설이 수주한 회원2구역은 인근 3ㆍ15대로를 활용한 마산 전역으로의 진출과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김해시ㆍ부산광역시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회원초, 교동초, 마산여자중, 마산동중, 무학여자중, 무학여자고 등과 함께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마산서중, 해운중, 마산동중 등이 가까워 교육화경이 양호하며 이외에도 2km 반경 내에 북마산중앙시장, 각종 대형할인마트 및 백화점 등의 사업시설이 밀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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