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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창3동 501-13 일원, 2024 첫 모아타운 선정됐다!
BY 조명의 기자2024.01.12 2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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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도봉구 창3동 501-13 일원이 모아타운으로 지정돼 구체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서울시는 이달 11일 열린 2024년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도봉구 창3동 501-13 일원 4만4916.15㎡를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건축물 노후도가 약 80%이고 반지하 비율이 62%에 달하는 전형적인 노후 저층주거지역이다. 노후한 다세대ㆍ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

창3동 일대는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를 신청했으나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일부 구역이 중복되는 등 사업 추진 방식에 따른 갈등이 있었으나, 코디네이터가 참여하는 갈등조정회의를 통해 사업 방식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구역계를 조정해 이번 선정위원회에 동시 상정하게 됐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된다.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8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된 저층주거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어려운 곳이 서울 곳곳에 아직도 많다"며 "모아타운제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양질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만큼 주민들이 희망하는 지역에 대해선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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