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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수도권 아파트값 4주 연속 제자리… GTXㆍ재개발 호재 지역만 소폭 증가
BY 조명의 기자2024.02.08 2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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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GTX와 재건축 호재 지역 위주로 급매물 거래가 소폭 증가했다.

이달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0%)을 기록한 가운데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에서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다.

자치구별로는 ▲중랑(-0.03%) ▲영등포(-0.02%) ▲중구(-0.02%) ▲성북(-0.01%) 순으로 하락한 반면 ▲동대문(0.01%) ▲동작(0.01%)은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신도시는 ▲산본(-0.03%) ▲분당(-0.01%) ▲평촌(-0.01%) ▲동탄(-0.01%) 등이 내렸고 광교(0.03%)는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안성(-0.05%) ▲양주(-0.03%) ▲인천(-0.02%) ▲남양주(-0.02%)가 떨어진 반면 ▲의왕(0.01%)은 올랐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거래 회복 움직임이 감지됐다. 이달 6일 수도권 아파트 올해 1월 매매계약 건수는 9208건으로, 2023년 10월(1만1406건) 이후 가장 많았다. GTX를 비롯한 광역철도망,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 정책 발표에 따른 수혜지역에서 급매물 거래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경기 고양 덕양구, 수원 영통구, 용인 기흥구, 화성시, 시흥시 등과 인천 부평구, 연수구 위주로 거래가 증가했으며, 신고 기한 30일을 감안하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은 겨울 비수기, 갱신계약 등으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둔화했다. 서울과 신도시가 보합(0%)을 유지했고 경기ㆍ인천은 0.01% 상승했다.

서울은 ▲중구(0.05%) ▲종로(0.05%) ▲성북(0.04%) ▲노원(0.01%) 등이 올랐고 ▲양천(-0.10%) ▲중랑(-0.03%)이 구축 위주로 내렸다. 신도시는 ▲광교(0.04%) ▲동탄(0.01%) 등은 상승했고 ▲산본(-0.03%)은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화성(0.05%) ▲인천(0.05%) ▲수원(0.04%) ▲양주(0.03%) ▲평택(0.03%) 등이 오른 반면 ▲안산(-0.04%) ▲의왕(-0.02%)은 대단지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경기 위축과 이달 스트레스 DSR 시행 등 매수자 관망을 부추기는 요인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본격적인 거래 활성화보다는 급매물 위주의 거래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교통,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있는 일부 지역 중심으로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 하방 압력에 버틸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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