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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가로주택정비] ‘모아주택 1호’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 2026년 총 215가구 공급한다!
BY 송예은 기자2024.02.26 2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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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인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가로주택정비)이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 심의를 통과한 이후 8개월 만에 착공된다. 이달 26일 공사를 시작해 2026년 8월 완공될 예정이며 총 215가구가 공급된다.

모아주택은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으로 정책 도입 이후, 저층주거지 주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현재 8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모아주택의 장점인 빠른 사업 시행으로 현금청산을 받는 토지등소유자 1명을 제외한 원주민 전원(101명)이 재정착하게 됐다. 아울러 도시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합이 아닌 신탁업자(한국토지신탁)가 사업의 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주비ㆍ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이차보전지원제도를 활용해 사업비에 한해 2% 이자를 지원받아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낸 상황이다. 시공자는 현대산업개발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7분 거리)과 강변역(5분 거리) 사이에 위치한 광진구 아차산로58길 77(구의동) 일대 9877.8㎡로 심한 경사,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ㆍ휴게공간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했지만, 이번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0~15층 아파트 4개동 215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해 총 305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공동세탁장, 주민카페, 휴게공간들이 생길 예정이다.

한편,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강북구 번동)는 2023년 7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현재 토지등소유자 이주 중으로 올해 6월 착공 및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모아주택 및 모아타운사업이 시작된 지 만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실제 착공이 진행되는 것은 사업의 실증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후한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모아주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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