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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성동구, 주민설명회 개최해 응봉동ㆍ송정동 모아타운 의견 청취
BY 송예은 기자2024.07.10 2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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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는 응봉동 265 및 송정동 97-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를 통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이다. 모아타운에 지정되면 용도지역 종상향, 용적률 완화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요건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응봉동 265 일대는 2022년 10월, 송정동 97-3 일대는 2023년 8월에 각각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돼 현재 관리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다.

성동구 독서당로59길 45(응봉동) 일원 3만7287㎡를 대상으로 하는 응봉동 265 일대는 응봉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된 구역으로 인근에는 대현산과 아파트 단지들이 주변에 둘러싸여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도로환경이 열악하고 반지하 비율이 높아 침수 피해 우려가 큰 지역으로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혀 왔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 8일 응봉동 265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동일로57길 4(송정동) 일원 3만1165㎡를 대상으로 하는 송정동 97-3 일대는 오는 12일 개최할 예정으로, 해당 구역은 서측에 중랑천, 북측에는 군자교, 동측에는 간선도로가 위치해 주변 지역과 교통접근성이 우수하며 작은 규모로 개발하기에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성동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에 모아타운 지정ㆍ고시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에는 ▲마장동 457 일대 ▲사근동 190-2 일대 ▲응봉동 265 일대 ▲송정동 97-6 일대 등 총 4곳에서 모아타운사업이 추진 중이다.

성동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에 힘쓰는 한편, 주민들의 삶에 더 큰 만족을 주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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