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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현대건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 개발 단독 참여
BY 송예은 기자2024.07.16 2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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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 개발 건축ㆍ시스템 1공구`를 계약한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접수 마감된 `2공구`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에 단독으로 참여함에 따라 건축ㆍ시스템 공사 전체를 시공하게 될 전망이다.

강남구 코엑스사거리~휘문고교사거리 1km 일대 6만4512.89㎡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지하 5층~지상 1층 규모 지하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입찰 참여로 그동안 6차례 유찰로 지연이 우려됐던 GTX-A 노선 전구간 개통이 2028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GTX-A 전 구간 개통 등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더이상 유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의 건설 인건비ㆍ자재비 급등 등 건설시장의 현실을 고려해 공사비를 현실성 있게 반영하고 사업비를 증액하는 등 사업 리스크를 해소해 건설사의 눈높이에 맞춰 입찰공고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유찰 주요 원인을 감안해 공사비를 당초 2928억 원에서 672억 원 증액해 3600억 원으로 현실성에 맞게 신속하게 조정했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공고 이후 단독입찰자와 바로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사전협의해서 입찰공고에 내용을 명시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사업제안서 심의 등의 행정 절차가 남아 있으나, 이미 1공구를 계약한 현대건설은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1일에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건설사가 사업제안서를 120일간 작성해 올해 11월 28일까지 제출하면, 이후 사업제안서를 심의한 후 12월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즉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후 2025년 2월 기존 삼성역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공사를 실시 설계와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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