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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 역세권 활성화사업 선정됐다
BY 조명의 기자2024.09.02 16: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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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가 서울시의 역세권 간선도로변 개발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8월) 26일 열린 제8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회의에서 청담동 52-3 일대를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는 옛 프리마호텔 부지로 도산대로변 노선형 상업지역에 포함된다.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삼성역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사업이 예정돼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을 개정하면서 사업대상지를 주요 간선도로변으로 확대한 바 있다. 역세권에 이어 간선도로변 복합개발을 활성화함으로써 도시 대개조 실현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운영기준 개정에 따라 둘 이상의 용도지역이 중첩돼 있는 노선형 상업지역을 하나의 용도지역으로 변경 가능해졌으며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 시에는 복합용도 도입을 의무화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 3000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충분한 숙박시설 공급이 이뤄지도록 관광숙박시설을 도입할 경우 1.2배 이하 범위에서 용적률을 추가해 가산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이러한 개정 내용을 반영한 첫 사례로, 관광숙박시설을 용적률 50% 이상 도입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하는 계획이 담겼다. 한류관광 문화 산업 벨트 내에 입지한 만큼 향후 업그레이드된 숙박시설을 통해 한류 관광거점 중심지 역할이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정 기준이 반영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이번 대상지 선정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지 선정을 시작으로 이 일대에 국제업무시설ㆍ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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