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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봉천13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추진… 총 473가구 공급
BY 조명의 기자2025.01.07 2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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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관악구 청룡동 일대에 지상 최고 높이 80m 공동주택 473가구가 들어선다.

관악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봉천제13구역(이하 봉천13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봉천13구역 공공재개발은 관악구 남부순환로 1752(봉천동) 일원 1만2272.5㎡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500% 이하 기준을 적용한 지상 최고 80m 높이의 공동주택 4개동 473가구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용적률 상향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층수는 4개층, 가구수는 281가구가 각각 상향됐다.

봉천13구역은 무허가 건물,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진척이 없던 해당 구역에 대해 2022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공공재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 LH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사업성을 높인 사전기획(안)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유관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구는 지난 12월 19일 정비계획 변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추진 경위,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은 오는 15일까지 관악구 주택과에 방문해 변경안을 공람할 수 있다.

구는 주민공람이 끝나면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서울시로 입안 요청해 올해 상반기 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준희 청장은 "봉천13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기본이 되는 정비계획 변경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노후화된 청룡동 913 일대를 탈바꿈해 구민의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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